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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히트상품' 박찬호(24)가 약간 지친 모습이다.
박찬호는 29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상대 선발 채드 벨에게 삼진은 당하지 않았지만 모두 내야 땅볼에 그쳤다.
박 감독대행은 전날 경기에서 '작전야구'로 승부수를 띄웠다. 박 감독대행은 "작전을 정말 많이 썼다"며 웃었다. 이어 "상대 선발도 잘 던지기 때문에 최대 3점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예상했다. 사실 초반부터 번트대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번트 작전을 펴 선취점을 따내는 것이 중요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2선발이 등판할 때는 작전야구를 펼쳐야 하고 4~5선발이 등판할 때는 공격야구를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대전=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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