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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창원 원정을 '위닝시리즈'로 마감했다.
롯데는 6회에도 '눈야구'로 추가점을 뽑아냈다. 문규현의 중전 안타와 김준태의 볼넷으로 주자를 모았다. NC는 장현식 대신 불펜 전환을 선언한 김영규를 투입했지만, 김영규는 신본기에 중전안타를 내주며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민병헌, 카를로스 아수아헤에게 잇달아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5-1이 됐다. 롯데는 7회초와 8회초에도 각각 1점씩을 뽑아내면서 승기를 굳혔다.
NC는 8회말 롯데 구원 투수 박시영을 상대로 박석민의 우측 펜스 직격 2루타와 대타 김형준의 좌전 안타로 만들어진 1사 1, 3루에서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롯데는 9회초 1사 1, 2루에서 터진 손아섭의 좌중간 적시타, 2사 만루에서 나온 오윤석의 2타점 적시타 등 3점을 더 보태 8점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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