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시즌 4승에 성공한 NC 다이노스 박진우는 승리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박진우는 경기 후 "팀이 연패 중이고 LG와 3위 경쟁 중이다. 모든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팀을 믿고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던진게 주효했다. (양)의지형이 던지라는대로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LG전에서 윌슨을 상대로 패했는데 오늘은 켈리를 상대로 꼭 이기고 싶었다. 연패 탈출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투구수를 감안하면 박진우는 충분히 완투도 노려볼 만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박진우는 "내 욕심보다 팀이 이기는게 우선"이라며 "확률적으로 나보다 힘이 있는 (배)재환이나 (원)종현이형이 던지는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잠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