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C현장]'부상 마음고생' 최주환, 의미있는 시즌 첫 홈런

나유리 기자

기사입력 2019-06-14 20:13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LG트윈스의 경기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최주환이 5회말 2사후 우중월 솔로홈런을 치고 있다.
잠실=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9.06.14/

[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최주환이 기다리던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최주환은 14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5회말 솔로포를 쳤다. 두산이 3-1로 앞서고있는 상황에서 2아웃 주자 없는 가운데 LG 선발 케이시 켈리를 상대한 최주환은 2B1S에서 4구째를 타격했고,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로 연결시켰다.

자신의 시즌 첫 홈런이다. 최주환은 올 시즌 옆구리 부상으로 개막전 합류 불발 이후 4월초 복귀했다가 며칠만에 통증이 재발해 다시 재활에 들어갔다. 지난달 28일 1군 복귀 후 조금씩 감각을 끌어올려가던 최주환의 첫 홈런은 그만큼 의미가 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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