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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하성은 팀이 3-0으로 리드한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김 민의 가운데 몰린 초구를 공략.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김하성의 시즌 11호 홈런.
키움은 김하성의 홈런에 힘입어 점수차를 '4점'을 벌렸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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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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