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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이 에이스로 돌아왔다.
브리검은 경기 후 "팀이 승리해서 기쁘다. 무엇보다 시즌 전 내가 생각했던 모습으로 돌아온 것 같다. 팀에서 기대한 역할이 분명히 있었을텐데 그도안 보여주지 못했다. 7이닝을 버티는 게 팀에서 바라는 역할일 것이다. 작년처럼 많은 이닝을 소화해야 한다. 긴 이닝을 투구하는 것이 나에게 자긍심이고, 팀을 위한 것이다"라고 했다.
브리검은 최근 커브 구사율이 높아졌다. 그는 "커브가 메인 구종은 아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꾸준히 연습을 했다. 지금 잘 들어가고 있다. 주력구인 슬라이더가 잘 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커브가 가미가 되면 선발로서 좋은 무기를 가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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