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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롯데 자이언츠 전준우가 한화 이글스전에서 역전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화 구원 투수 박상원을 상대한 전준우는 1B2S에서 들어온 4구째에 방망이를 돌렸다. 쭉 뻗아간 공은 우중간 담장 뒤로 넘어가는 2점짜리 홈런이 됐다.
연장 10회초 현재 롯데가 한화에 7-5로 앞서고 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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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6-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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