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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호잉은 LG 선발 이우찬의 초구 132㎞ 한복판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날렸다. 호잉이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25일 창원 NC 다이노스전 이후 9일 만이다. 시즌 12호 아치.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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