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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후반기 흐름은 상승세다. 8승4패.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만 따지면 승률 1위(0.667)를 달리고 있다.
그나마 KIA가 웃음 지을 수 있는 건 단독 1위를 질주 중인 SK에 상대전적에서 앞선다는 점이다. 6승5무1패. 하지만 이번 SK와의 2연전 전략을 1승1패로 가져가도 그리 나쁜 결과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로테이션상 헨리 소사와 앙헬 산체스가 KIA전에 등판한다. KIA도 임기영과 에이스 양현종이 대기 중이지만 절정의 외인투수를 연달아 상대한다는 건 버거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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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가장 큰 위안은 이번 주 안방에서 6연전을 펼친다는 것이다. KIA는 이번 시즌 홈에서 30승26패로 5할 이상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홈 6연전 때도 5승1패의 상승세를 탔다. 다시 '빚고을'에서 미쳐야 하는 KI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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