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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제이미 로맥이 복귀했다.
SK 와이번스 염경엽 감독은 "로맥이 하루를 쉬고 (등) 통증이 괜찮다고 해서 선발 출전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로맥은 등 통증으로 지난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심각한 통증은 아니었던데다 휴식일인 월요일이 겹치며 컨디션을 추스를 수 있었다. 로맥의 부재 속에 패했던 와이번스는 1경기 만의 복귀로 타선에 다시 무게감을 실을 수 있게 됐다.
SK는 이날 노수광(중견수) 한동민(우익수) 최 정(3루수) 로맥(1루수) 고종욱(좌익수) 이재원(포수) 정의윤(지명타자) 최 항(2루수) 김성현(유격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투수는 개인 통산 최다승 타이기록인 시즌 8승에 도전하는 우완 문승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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