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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T 위즈가 창단 첫 5할 승률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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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는 5-0으로 앞선 7회초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무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깜짝 호투를 펼쳤다. 14개의 공 모두 패스트볼만 던졌다. 최고 구속은 149㎞였다.
수원=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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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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