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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디비전 시리즈 3차전 등판이 확정된 LA 다저스 선발투수 류현진(32)이 포스트시즌을 위한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
가까운 거리에서 캐치볼 파트너와 가볍게 공을 던지기 시작한 류현진은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리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한때 그는 외야에서 중견수에서부터 좌익수 자리까지 간격을 넓혀 '롱 드로잉'을 소화한 뒤, 차츰 거리를 좁히며 꼼꼼하게 감각을 가다듬었다.
류현진은 캐치볼 훈련을 마친 직후 불펜으로 자리를 옮겨 강도를 높인 투구 훈련을 진행했다. 본격적으로 마운드에서 투구를 시작한 류현진은 이날 약 30구 가량을 던지며 감각을 조율했다. 이 중 약 10구 가량은 그의 통역사가 타석에 배치된 시뮬레이션 훈련으로 베테랑 포수 러셀 마틴(36)이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NLDS 3차전 경기는 오는 7일 8시 45분 내셔널스의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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