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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포수 이지영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다음은 장 감독과의 일문일답.
-선발 라인업은.
-박병호의 몸 상태는.
▶단순 타박으로 나왔고, 체크를 해봤는데 괜찮다고 해서 라인업에 넣었다.
-포수 주효상을 고민하진 않았나.
▶코치진과 얘기를 많이 했고, 고민도 컸다. 최근 2~3년간 최원태와 주효상이 호흡을 많이 맞췄었다. 하지만 두 선수가 포스트시즌을 경험한 게 많지 않았다. 이지영의 경험을 얹어주면 최원태가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지영이 계속 출전한다.
▶일단 선발로 계속 나갈 것이다.
-이지영을 칭찬해준다면.
▶그냥 최고다. 확 달라지더라. 시즌 때와 또 다른 모습을 보이더라. 확실히 경험을 가진 선수들에게 나오는 게 있다고 생각했다. 어제도 수비 뿐 아니라 공격적인 부분에서 40구 정도 던지게 했던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이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 본다. 믿음직스럽다.
-공에 맞은 샌즈는.
▶무릎을 맞았는데, 완전히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샌즈도 박병호도 정신력을 발휘하고 있다. 샌즈는 통증을 느끼고 있지만,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려고 하는 것 같다.
인천=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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