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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포스트시즌에서 조기 탈락한 LA 다저스가 올겨울 자유계약(FA)으로 풀리는 류현진(32)과는 재계약을 추진하고, 리치 힐(39)과 결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콜린스키 기자는 "그러나 나이가 39세인 데다 올 시즌 부상이 잦았던 힐은 다저스를 떠나야 한다"며, "전통적으로 야구인들은 스스로 육성한 선수 위주로 팀을 구성해 이기는 데 큰 가치를 부여한다. 다저스에는 홈그로운(homegrown) 선발투수가 세 명이 있다. 이들은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그리고 류현진"이라며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들이 주축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다저스는 류현진에게 1790만 달러, 힐에게는 1866만 달러의 연봉을 지급했다. 류현진은 FA 시장에 대해 최대한 말을 아끼고 있지만, 힐은 다저스에 남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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