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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 기록을 자랑하는 메이저리그 명문 뉴욕 양키스가 올겨울 류현진(32) 영입을 노려야 한다는 지역 언론의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22일 지역 일간지 '더 트렌토니안'은 선발 로테이션 보강이 필요한 양키스의 최우선 영입 대상이 될 만한 선수로 게릿 콜, 류현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지목했다. '더 트렌토니안'의 51년차 야구 기자 제이 던은 "올 시즌 다저스에서 14승 5패 평균자책점(ERA) 2.32를 기록한 류현진이 FA 시장에 나온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던 기자는 이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 3차전에서 7이닝 동안 양키스를 무득점으로 막은 콜이 영입 대상 영순위가 될 것"이라며, "스트라스버그도 FA 선언 자격을 얻었다. 이 세 선수(콜, 류현진, 스트라스버그)가 올 시즌 최고의 선발투수 다섯 명에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은 지난 8월 다저스 원정을 앞두고 류현진의 기량을 극찬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우리 뉴욕 사람들은 류현진을 보며 데이비드 웰스를 떠올린다. 류현진도 웰스처럼 투구폼이 깔끔하고, 딜리버리를 반복적으로 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는 투구를 쉽게 한다. 그 부분이 가장 인상적"이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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