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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김광현(31)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선발로 빅리그행 꿈을 이룰 수 있을까.
김광현이 오승환에 이어 세인트루이스에 입성할 두 번째 코리안 세인트루이스 선수가 될 경우 5선발로 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세인트루이스는 2020시즌 선발로테이션에 4선발까지 확정해놓은 상황이다. 올 시즌 14승10패를 기록한 프랜차이즈 스타 애덤 웨인라이트(38)를 비롯해 2017년 입단한 '젊은 피' 잭 플래허티(24), 베테랑 마일스 미콜라스, '최고의 유망주' 타코타 허드슨(25)으로 구성돼 있다.
결국 세인트루이스가 김과현에게 원하는 건 '멀티 능력'이다. 5선발은 변동성이 많은 보직이다. 때문에 김광현이 기본적으로 5선발을 맡게 되겠지만, 상황에 따라 불펜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김광현과 함께 주로 선발자원이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도 올 시즌과 같이 불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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