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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는 지난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2일부터 인천의 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했다.
SK는 선수들에게 훈련 때 마스크 착용을 자율적으로 하게 했다. 많은 선수들이 훈련을 하긴 하지만 야외인데다 선수들간에 접촉이 별로 없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SK 관계자는 "야구장에 외부인이 있는 것도 아니라서 굳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지는 않았다"라면서 "야구장 밖에서 생활할 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있다"라고 했다.
SK는 미국 플로리다와 애리조나에서 1,2차 캠프를 치렀다. SK가 있을 때만해도 미국내에 코로나19가 그리 많이 퍼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 선수단이 생활에 큰 어려움이 없었다. 당시 선수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생활을 했었다. 미국내에도 마스크가 동났던 상황이지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이들이 거의 없었기에 마스크를 쓰면 오히려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선수들도 마스크 없이 생활했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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