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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코로나19 공포 속 한숨 돌린 SK 와이번스'
코로나19 전원 음성 판정으로 가슴을 쓸어내린 SK 구단은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훈련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SK 관계자는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4월 중으로 한 차례 프로야구 개막이 연기된 상황에서 만에 하나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나온다면 프로야구는 비상 그 자체다.
코로나19 공포 속 10개 구단 선수들은 개막만을 기다리며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단들은 개막을 준비하며 더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관리를 해야할 것이다.
어제 구단 협력업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훈련을 못했던 SK 선수단이 따사로운 햇살 아래 회복훈련을 가졌다. 인천=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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