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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선수단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한신 타이거즈가 뒤늦게 조치에 나섰다. "이미 늦었다"는 비판 의견도 있다.
지금까지 한신 구단의 선수단 단속이 느슨했다는 지적도 있다. 일본 매체 '더 페이지'는 28일 보도에서 "NPB와 J리그가 공동으로 설립한 '코로나 대책 회의'에서 전문가 팀이 정리한 제안서에 여러명이 모이지 말고,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지 말고, 환기가 좋지 않은 밀폐 공간을 주의하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한신이 위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서 "한신은 선수단 외출 금지를 엄격하게 하지 않고, '불필요한 외출은 자제하라'는 수준으로 주의를 하는데 그쳤다"고 비판했다.
한신 아게시오 켄지 사장도 "좀 더 엄격하게 외출 금지를 했어야 하나 하는 반성도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어 매우 죄송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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