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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오는 7월 2일(이하 한국시각) 개막하는 '100경기 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스포츠와는 무관하다는 것이 토론토 시의 입장. 토론토 시는 '퍼레이드나 축제 등 이벤트를 가리키는 것일 뿐 스포츠 팀의 홈 경기와는 무관하다'며 해명했다. 현지 매체들은 리그가 중단 상태이기 때문에 빠졌을 뿐 조만간 금지 리스트에 추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7월 2일 문을 열어 100경기만 치를 경우 10월 15일에 정규시즌을 끝낼 수 있다. 이런 일정을 소화해도 올스타전은 열리지 않고 월드시리즈는 따뜻한 지역에서 중립경기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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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류 사무총장은 "리그 일정 축소는 계속 얘기해됐던 부분이다. 준비는 하고 있다. 5월 초가 144경기를 채울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올림픽 연기로 11월 말까지는 경기를 할수 있을 것 같다. 시뮬레이션도 하고 대응 방안을 준비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않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다만 축소하는 시나리오는 있다"고 했다.
4월 개막을 선언한 대만을 부러워할 지경에 이르렀다. 코로나 19가 바꿔놓은 웃지 못할 풍경들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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