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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K'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훈련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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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었다. 김광현은 코로나 19 여파로 시범경기가 중단되기 전까지 4경기에 등판해 8이닝 무실점 11탈삼진의 놀라운 호투를 펼쳤다. 피안타율도 1할7푼2리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현지 언론은 '눈이 번쩍 뜨일 만한 활약(eye-opening spring showing)'이라고 호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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