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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난타전이 펼쳐진 광주에선 KIA 타이거즈가 웃었다. 네 번째 경기만에 팀간 연습경기 첫 승이다.
KIA는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KBO 연습경기에서 5-5로 동점이던 4회 최형우의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8대6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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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4회 말 승부를 뒤집었다. 무사 만루 상황에서 박찬호의 중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김선빈이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2사 2, 3루 상황에서 4번 타자 최형우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폭발시켰다.
이후 KIA는 6회부터 필승조 고영창-하준영-박준표- 전상현-문경찬을 가동해 1실점으로 막아내며 네 번째 연습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광주=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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