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5회초 2사 1루 한화 호잉 타석 때 1루주자 정진호의 2루 도루를 막지 못한 SK 포수 이재원이 답답해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0.05.07/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주전포수 이재원이 투구에 손가락을 맞아 교체됐다.
이재원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서 7번-포수로 선발출전했다가 5회말 세번째 타석 때 한화 선발 장시환의 몸쪽 공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하필 맞은 곳이 오른손 엄지였다. 통증을 참고 1루로 걸어나가 주자로서의 역할을 했지만 통증이 계속 이어져 6회초 수비때 이현석으로 교체됐다. 이재원은 검진을 받기 위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