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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시작부터 빡! 치고 나가고 싶다."
이정후는 지난해보다 모든 부분이 잘하는 게 목표다. 그리고 첫 4경기에서 12타수 6안타로 펄펄 날고 있다. 2루타 1개, 3루타 1개, 홈런 1개로 장타도 쏠쏠하게 뽑아내고 있다. 안타 경쟁이 치열하다. 경쟁자 페르난데스도 벌써 9안타를 몰아쳤다.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도 9안타를 쳤다.
올 시즌 이정후가 또 어떻게 성장할지 기회를 모은다. 철저한 계획도 세웠다. 코로나19로 밀린 개막전은 오히려 이정후에게 기회가 됐다. 이정후는 연습경기 시작을 앞두고 "추위를 싫어한다. 추울 때 못했는데, 올해 다행히 따뜻할 때 시작한다"면서 "시작과 함께 빡! 치고 나가고 싶다. 올해 휴식기가 없기 때문에 후반기에 몰아서 할 수도 없다. 초반에 못하면 나중에 쫓아가기 쉽지 않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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