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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특정 지점을 맞히는 홈런을 때리면 차를 공짜로 준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참으로 신선한 풍경이 아닐 수 없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홈런 이벤트다. 터커는 이 구장이 개장한 이래 김재환 최희섭 오재일에 이어 네 번째로 KIA 홈런존 이벤트의 주인공이 됐다.
MLB.com의 맷 모나간 기자는 이 홈런을 '핀포인트 홈런의 정확성(Pinpoint dinger accuracy)'이란 표현으로 주목했다. 모나간 기자는 '어떤 구장에서는 정확한 친 홈런이 상을 받는 키가 될 수 있다(마이너리그 더햄 불스 구장에서 프리 스테이크 사인을 떠올린다)'면서 'KBO에서는 타자들이 공짜로 차를 얻을 수 있는데, 누가 공짜 스테이크를 필요로 하겠는가'라고 적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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