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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7월부터 단축 시즌 개막을 노리는 메이저리그(MLB)가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선수 행동 수칙을 발표했다.
MLB는 7월 초부터 무관중 체제로 기존 팀당 162경기의 절반 가량인 80경기 전후로 시즌에 돌입한다는 안을 세웠다. 리그 개막 연기로 각 구단들이 재정난 속에 직원들을 일시 해고하고, 선수들의 급여도 제대로 지불되지 않는 상황. 각종 안전 대책 속에 시즌을 개막하는게 불가피하다는 시각이다. 하지만 일부 선수-관계자 사이에선 이번 대책을 모두 지키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목소리도 내고 있다.
시즌 돌입 여부도 현재까진 미지수다. MLB 사무국 및 30개 구단은 7월 초 단축 시즌 개막에 원칙적으로 합의한 상태. 그러나 선수 노조에선 단축 시즌으로 인한 처우 문제와 안전 대책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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