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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리카르도 핀토가 무너졌다.
계속해서 수비 도움을 받지 못했다. 1사 2,3루에선 김혜성의 2루수 앞 평범한 땅볼이 내야 안타가 됐다. 김창평의 타구 처리가 늦었다. 4점째 실점. 이지영의 2루수 땅볼 때는 유격수 정 현이 2루에서 공을 놓쳤다. 박동원이 득점했다. 박준태를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2사 1,3루에서 서건창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0-6이 됐다.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긴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삼자범퇴로 안정을 찾았다. 3회에는 박동원을 삼진 처리했다. 김혜성에게 볼넷을 내준 뒤에는 2루 도루를 허용했다. 그러나 이지영을 우익수 뜬공, 박준태를 루킹 삼진으로 잡았다. 4회도 위기는 있었다. 1사 후 김하성에게 볼넷, 이정후에게 우월 2루타를 허용했다.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이택근을 5-4-3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최 정이 호수비로 도왔다.
김주한은 박준태에게 사구, 서건창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 때 한동민의 실책이 겹쳐 핀토의 책임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김하성과 이정후에게 연속 볼넷으로 추가 실점했다. 구원 등판한 박민호가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 이택근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불을 껐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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