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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미국 프로스포츠가 재개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바이러스 최대 감염 지역으로 꼽히는 뉴욕주가 스포츠 시설 개방을 공식 허용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관중을 들이지 않고 스포츠를 재개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당장 시작하자"면서 "경제를 살릴 수 있다. 다시 일어서기를 바란다. 스포츠를 관전해야 한다. 집에 갇힌 시민들이 뭔가 할 수 있는 일을 우리가 해야 한다. 일상으로의 복귀다. 우리 주는 가능한 빨리 모든 스포츠팀들이 훈련 시설을 다시 열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BA 브룩클린 네츠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는 화요일(현지시각)부터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훈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며 "우리 구단은 NBA와 감염전문가들이 선수 및 스태프의 안전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해 놓은 모든 방역 수칙을 엄격히 따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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