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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노사 협상이 답보중이지만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사무국 커미셔너는 여유를 보였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무국은 지난 9일 선수들에게 '연봉 75% 지급안을 포함한 76경기 시즌'을 제안했다. 선수노조가 이튿날 '89경기 일정+100% 연봉 지급'으로 반박하자, 사무국과 구단은 '그렇다면 48경기로 줄이겠다'고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
선수노조가 '연봉 100% 지급'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것이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이유다. 아직 의미있는 진전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시즌 개막 낙관은 어려워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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