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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만들어가는 강진성과 부상을 털고 복귀한 모창민. 이동욱 감독의 활용법은?
현재 컨디션으로는 강진성이 경쟁에서 우위에 있다. 모창민의 복귀 첫날인 10일 경기에 이어 11일에도 이동욱 감독은 선발 1루수로 강진성을 택했다. 모창민은 10일 두산전에서 8회말 박민우 타석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터뜨렸다. 9회초에는 1루 수비도 맡았다.
이동욱 감독은 "둘이 공존할 수 있는 상황들을 만들어가겠다.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끔 방법을 찾아보겠다. 일단은 강진성이 먼저 나가지만, 강진성은 풀타임 경험이 없고 144경기를 혼자 다 뛸 수는 없다"면서 "모창민은 2군에서부터 타격감이 나쁘지 않더라. 지금 몸 상태도 괜찮고 통증은 없다고 한다"며 공존과 경쟁을 예고했다. NC 타선이 워낙 탄탄해 할 수 있는 고민이다. 하지만 점차 나성범의 수비 출장 경기가 늘어나고, 지명타자 자리에 여유가 생긴다면 돌아가며 체력 안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좋은 자원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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