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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연장 11회 혈투 끝에 NC 다이노스를 꺾은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은 선수들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날 롯데는 김대우부터 강동호까지 무려 10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특히 마무리 투수 김원중이 8회 무사 2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2이닝을 책임지는 등 말그대로 총력전을 펼쳤다.
허 감독은 경기 후 "어려운 경기였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승 홈런을 친 이대호를 비롯해 투타 모든 선수들이 잘 해줬다"며 "특히 오늘 불펜 투수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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