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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이영하 VS 한현희.
키움은 이날 경기에 앞서 김하성이 엔트리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이 호재다. 지난달 27일 KIA전에서 타격 도중 발목 부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에 등록된 김하성은 다행히 상태가 빠르게 호전돼 7월 1일부터는 1군에 등록될 수 있는 상황이다. 손 혁 감독은 30일 두산전을 앞두고 "오늘도 수비 훈련을 할 정도로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1일 경기는 괜찮을 것 같다"고 예고했다.
반면 두산은 개인 4연패로 험난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이영하가 출격한다. 이영하는 시즌 첫 등판에서 승리를 거둔 후 승리 없이 4패만 기록 중이다. 또 최근 3경기에서 각각 7실점 2번, 4실점 1번을 할 정도로 실점율이 높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9경기 평균자책점이 6.29에 달한다. 지난해 이영하는 키움전에서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6.30으로 좋은 편이 아니었고, 특히 고척돔에서는 2경기 평균자책점이 11.25로 치솟았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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