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됐던 프로스포츠 도핑테스트가 재개됐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지난주 프로야구에 대해 올시즌 첫 도핑테스트를 실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1일 "지난주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한 도핑테스트가 이뤄졌다. 정기적으로 도핑검사가 실시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프로야구 전체 도핑테스트 건수는 350건이 넘는다. 검사관은 사전통보없이 경기장을 방문한다. 검사는 시즌중에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비시즌 중에도 불시에 검사를 하기도 한다.
프로스포츠 도핑방지규정에 따르면 금지약물 사용 사실이 처음 발각되었을 경우 해당 선수는 정규시즌 총 경기수의 50%에 대해 출전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한 시즌이 144경기인 KBO리그의 경우 72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두번째 적발되면 한 시즌 출전 정지다.
잠실=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