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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투수 원태인(20)이 팀의 시즌 첫 스윕승에 도전한다.
원태인은 2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전에 선발 출격한다.
삼성은 30일부터 홈에서 시작된 SK와의 주중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지난달 23일 한화전을 시작으로 3연속 위닝시리즈 확보. 올시즌 유독 많아진 위닝시리즈에도 삼성은 스윕승은 단 한차례도 없다. 그 최초에 원태인이 도전한다.
SK전 기억도 좋다. 신인이던 지난 시즌 최강 SK를 상대로 5이닝 4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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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연패 기간 중 36이닝 2득점 빈공 속에 타선 침체를 겪고 있는 SK로선 이건욱의 역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삼성전 통산 첫 등판. 낯 선 투수에게 약한 삼성 타선이 이건욱을 상대로 어떤 반응을 보일 지 궁금하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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