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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3연승에 성공한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은 이날 승리 투수 이재학을 칭찬했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가진 KT전에서 8대2로 이겼다. 타선이 2회에만 5득점을 하는 빅이닝을 연출하면서 선발 투수 이재학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이재학은 4안타(1홈런) 2실점 했으나, 7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6이닝까지 KT 타선을 막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NC는 3연승, 시즌 전적은 42승2무19패가 됐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오늘 선발 이재학이 QS를 하면서 자기만의 야구를 잘 해줬다. 포수 김태군과의 호흡도 좋았다. 승리를 축하해주고 싶다. 타선에선 타자들이 고르게 쳐줘 빅이닝을 만들었다. 타자들이 이재학에게 큰 힘을 실어줘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한 주의 마지막을 승리로 장식했다. 선수들이 오랜만에 쉴 수 있게 됐는데, 수고했고 잘 재충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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