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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팀의 결정을 존중한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의 노력은 돋보였다. 하지만 자리가 없었다. 김광현은 팀을 위해 어떤 보직이든 맡을 것이다. 경험이 많고, 타자 유형을 가리지 않는다. 큰 무대 경험이 풍부하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KBO리그에서도 줄곧 선발 투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 등판해 17승6패,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 구원으로는 1경기에 나와 ⅓이닝 1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 경험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통산 22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2승2패, 2홀드, 평균자책점 3.53을 마크했다. 그러나 대부분은 선발 풀타임으로 시즌을 보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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