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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6일 고척스카이돔.
경기 시작 두 시간 전부터 관중입장이 가능 했고, 입장객 전원에겐 발열 체크 및 방문일지 작성이 의무화 됐다. 고척돔은 이날 전체 좌석(1만6731석)의 10%인 1674석에 대한 입장권 판매가 이뤄졌다. 예매 시작 40분 만에 매진이 이뤄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자랑했다. 광주(삼성-KIA전)와 대전(SK-한화전, 27일부터 관중입장)을 제외하고 고척돔과 수원구장(NC-KT전), 잠실구장(LG-잠실) 등 3개구장에 관중이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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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서 동생과 함께 야구장을 찾은 여성팬도 "가만히 앉아서 야구만 보면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다"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입장 시간이 오래 걸기긴 했지만, 명부 작성이나 발열 체크 등을 하는 게 좀 더 안심이 되기는 한다"고 덧붙였다.
KBO는 정부 방역 지침에 맞춰 향후 입장객 수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고척=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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