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사직구장 내야를 완전히 덮은 대형 방수포가 멋적게 느껴졌다.
비가 오지 않자 결국 방수포를 걷었다. 선수들이 훈련을 해야하기 때문. "방수포가 바람에 날아가는 것 아닌가"라며 걱정했던 롯데 관계자의 말이 무색해졌다.
오후 3시가 넘어서 롯데 안치홍이 혼자 특타를 하기 위해 나왔고, 마차도와 그의 아들 디에고는 전날처럼 다정하게 야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20분쯤엔 이대호 마차도 전준우 정 훈 등 전 선수들이 나와 정상적으로 훈련을 시작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