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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SK의 라인업도 변화가 생겼다.
전날 롯데 선발 아드리안 샘슨의 투구에 오른손 검지를 맞았던 화이트는 이날 정밀 검사결과 검지 미세골절이 발견됐다. 2주 뒤 재검진을 할 예정. 화이트가 빠지면서 채태인이 지명타자로 6번에 자리했다.
최근 좋은 타격을 보였던 고종욱과 김성현이 선발에서 빠지고 김경호와 김성민이 선발로 나선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은 "김경호의 경우 타석에서의 움직임이 좋았다"면서 "고종욱이 박세웅과의 대결 성적이 별로 좋지 않은 것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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