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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 뉴욕 양키스가 압도적 타선을 앞세워 에이스 맞대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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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는 1회초 애런 저지의 투런포로 앞서나갔다. 3회초 볼트의 적시 2루타로 점수 차를 벌렸다. 3회말 클리블랜드가 라미레즈의 적시 2루타로 추격했지만 양키스는 4회 가드너의 적시 2루타와 르메이휴의 내야안타로 2점을 보탠 뒤 5회 토레스의 투런포로 7-2로 달아났다. 양키스는 7회 가드너의 투런홈런 등으로 4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토레스는 홈런 포함, 4타수4안타 1볼넷 3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가드너도 홈런 포함, 5타수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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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는 사이영상 후보이자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에 빛나는 에이스 셰인 비버가 4⅔이닝 동안 9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며 벼랑 끝에 몰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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