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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투수가 결정됐다. 예상대로 에이스 맞대결이다.
켈리는 지난 시즌에도 포스트시즌을 치렀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선발 투수로 나와 6⅔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키움과의 준플레이오프에서도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큰 경기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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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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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0-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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