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0년 가까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타자가 일본행을 결심했다. 어느때보다 느리게 진행되는 이적 시장 상황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스모크는 최근 사우스캐롤라이나 지역지와의 인터뷰에서 "시즌이 끝난 후 에이전트가 일본행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지만, 처음에는 그런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일본을 간다는 말도 꺼내지 않았다"며 부정적으로 생각했음을 인정했다.
하지만 스모크는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이적 시장 상황이 스모크의 생각을 움직였다. 코로나19 여파로 FA 시장이 느리게 움직였고, 대어급 선수들 조차 계약이 빨리 진행되지 않는 사황이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