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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메이저리그(MLB) 무대에서도 7번을 달고 뛴다.
지난해 샌디에이고에서 7번은 비어있었다. 2019년까지 사용하던 마누엘 마고가 탬파베이로 이적한 뒤론 쓰는 선수가 없었다.
하지만 다르빗슈 유와 함께 이적해온 포수 빅터 카라타니 또한 시카고 컵스 시절 등번호가 7번이었다. 카라타니보다 김하성이 우선권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 입단 당시 옵션 포함 최대 4+1년 39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은 주전급 선수이기 때문. 카라타니의 새 등번호는 17번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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