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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워커 로켓과 아리엘 미란다가 동료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
이날 쌀쌀하고 추운 날씨로 인해 훈련은 실내에서 진행됐다. 로켓과 미란다는 새 동료들과 함께 몸을 풀고, 캐치볼과 가벼운 필드 훈련을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몸 상태는 매우 좋아 보였다. 김태형 감독과 투수 파트 코치들도 외국인 투수들의 컨디션을 유심히 살폈다. 로켓과 미란다는 18일까지 이천에서 진행되는 1차 캠프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한 후 19일 2차 캠프가 열리는 울산으로 동료들과 함께 이동한다.
한편 아직 합류하지 않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는 2주 자가 격리를 마치고 17일부터 합류 예정이다. 본격적인 합류 이후 몸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이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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