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몸이 많이 불었다고 하던데."
다만, 페르난데스는 비시즌 동안 체중이 다소 불어난 모습으로 등장했다. 3일 입국 당시에도 페르난데스는 전체적으로 몸이 커져 있었다. 김태형 감독도 "페르난데스 몸이 많이 불었다고 하더라"며
껄껄 웃었다.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페르난데스가 원래도 살이 찌는 체질인데다, 훈련을 할 때는 성실하게 소화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호주 스프링캠프 당시에도 정규 시즌때보다 체중이 늘어있었지만, 문제 없이 훈련을 소화해냈다. 김 감독은 "시즌 들어가면 조금 빠졌다가 그러다 다시 찌기도 한다. 그래도 페르난데스는 타격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안된다"고 했다.
이천=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