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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키움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와 조쉬 스미가 예정보다 일찍 스프링캠프 훈련에 합류한다.
이들은 지난 2일 한국으로 들어온 뒤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2주 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개인 훈련을 한 이들은 오는 16일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
키움이 17일 휴식일인 만큼, 원래 계획이라면 이들은 18일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하루 빨리 팀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15일 "17일 훈련 휴식일이라 18일에 합류하도록 했는데 선수들이 하루라도 빨리 나오고 싶다고 해서 내일 격리가 해제되는대로 오후부터 훈련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아직 정확한 합류 날짜가 나오지는 않았다. 담당 직원이 통화를 하고 있는데, 몸을 잘 만들면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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