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신세계 야구단이 TV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김정준 위원을 전력분석팀장으로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팀장은 1994년 LG 트윈스 전력분석원을 시작으로 2003년부터 2011년까지 SK 와이번스 전력분석파트에서 일했다. 2006년과 2013년 WBC,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전력분석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김 팀장 영입을 계기로 전력분석팀을 운영팀에서 독립시켜 전력분석 역량 강화를 시도한다.
김 팀장은 "오랜만에 인천으로 돌아오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우수한 선수단과 시스템을 보유한 구단에서 전력분석팀장 업무를 맡겨주시니 영광이고,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신세계 구단에서 보다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