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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한신 타이거즈 1군 합류가 임박한 멜 로하스 주니어가 2군 경기에서 첫 대포를 쏘아올렸다.
2017~2020시즌 KT 위즈에서 활약한 로하스는 지난해 KBO리그 정규 시즌 MVP를 수상한 리그 대표 타자였다. KT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한신과 계약한 로하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본이 비상 사태를 선포하면서 개막 후에도 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우여곡절 끝에 입국한 후 2주간의 자가 격리를 거쳤다. 지난 20일 2군에 합류한 로하스는 2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 후 1군에 등록될 예정이다.
'데일리스포츠'는 "앞으로 일주일은 2군에서 경기를 더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한국리그에서 MVP를 수상한 거물 외국인 선수가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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