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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개막 이후 불붙었던 방망이가 다소 식은 느낌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 얘기다.
보완점은 약간 흐트러진 선구안이다. 허 감독은 "쳐야 할 공과 치지 말아야 할 공을 구별해내야 한다. 스스로도 알고 있는데 타석에 서면 몸이 반응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이다. 장타가 안나오다보니 좀 더 적극적으로 타격하려다 선구안이 무너지고 있다. 침착하게 가려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피렐라는 허 감독이 예뻐할 수밖에 없다. 다리 통증이 지속되고 있지만, 허슬 플레이를 마다하지 않고 있다. 특히 6일 고척 키움전에선 과감한 주루로 '결승점'을 만들었다. 허 감독은 시즌 초 피렐라에게 "부상 할 수 있으니, 위험한 주루는 참아달라"고 당부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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