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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대구 삼성-KT전이 이틀 연속 우천 취소될 위기다 .
야구가 열리는 저녁에는 비가 더 굵어진다는 예보라 2경기 연속 우천취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라팍에는 6일 삼성-KT 간 7차전이 시작되는 오후 6시30분 이후 밤 사이에 대구 지역은 50㎜ 가까운 집중호우가 예정돼 있다.
오후 3시 현재, 라팍에는 대형 방수포가 깔려 있다. 예보대로 빗줄기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
상승세에 플러스 알파 전력으로 올림픽 브레이크 전 진검승부를 예고했던 1,2위 팀 KT와 삼성. 비의 심술로 진검 승부를 뒤로 미뤄야 할 지도 모르겠다.
양 팀은 올시즌 5승1패로 삼성이 절대 우세를 점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KT가 8연승을 달리는 등 가파른 상승세라 이번 시리즈는 승부를 예측하기 쉽지 않았다. 이날 삼성은 에이스 뷰캐넌, KT는 국가대표 투수 고영표가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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